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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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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디자인] 정혜윤 동문, 미국 LA FIDM 패션스쿨 합격
  • 작성자 : 관리자

 

정혜윤 동문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16학번 정혜윤입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FIDM(Fashion Institute of Design & Merchandising) 패션스쿨의 Fashion Design AAPD과정에 합격하여 2020년 10월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FIDM은 미국 서부 최대의 패션스쿨로 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실무중심 수업과 인턴십 활동을 하며 샤넬, 구찌, 자라 등 다양한 패션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8 패션디자인전공 학위작품 - 정혜윤, <randez-view>

 

 

저는 어렸을 적부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고 관객들 앞에서 제가 참여한 학위작품패션쇼가 열리는 모습을 꿈꿔왔었습니다. 대입을 준비하며 디자이너로서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실무능력이 가장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유명한 한디원을 알게되어 진학을 하게 되었고, 바쁘게 공부하고 배우다보니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이제 또다른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저는 한디원에서 공부하며 잊지 못할 추억들과 함께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이 되었습니다. 입학 후 진행한 실무수업들이 처음엔 생소했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디자이너로서 남들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었고, 같은 관심사로 만난 동기들과 선배들 그리고 좋은 교수님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며 발전하였습니다.

 

학부생활 동안 진행한 다양한 활동 중 선배들의 학위작품 심사, 도록 촬영 등에 헬퍼로 참여했던 날이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옷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촬영 스텝, 모델 등 모든 것의 호흡이 잘 이루어져야 완벽한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고 패션디자이너로서 스텝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FIDM Fashion School, LA 캠퍼스 (출처: 홈페이지)

 

 

한디원에서 꿈에 그리던 학위작품 패션쇼를 마치고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며 머리를 식힐 겸 잠시 다녀온 미국여행은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저를 이끌었습니다. 더 넓은 환경에서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패션유학을 결심하고 한디원에서 작업했던 작품과 과제들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신 부모님, 동기들, 그리고 포트폴리오 제작에 많은 피드백을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시작했을 때는 매일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현재는 새로운 목표와 결과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자신이 목표하는 바가 뚜렷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을 가진다면 끝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디원 후배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목표를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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