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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디자인] 미국 해외인턴십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16학번 나차윤 학생의 미국 해외인턴십 인터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디원 ICCE 해외인턴십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회사를 다니며 생활하고 있는 패션디자인전공 16학번 나차윤입니다. 처음 한디원에 입학할 때는 여러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첫 발을 내딛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의 불안감이 무색할 정도로 저는 한 달만에 학교의 수업이 너무 즐거워졌습니다.

 

한디원에서 배움을 얻는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지난 3년간의 고민과 선택들이 모여 커다란 지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은 정답이 아니라 정답을 찾으러 가는 방법이었기에 학교를 벗어난 지금도 먼 미래를 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한 선택 중 가장 큰 선택은 해외인턴십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서 더욱 깊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경력을 쌓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두 가지의 갈림길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유학을 가야겠다고 결정을 내리려던 순간,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올라온 ICCE 해외인턴십에 관련된 글을 읽게 되었고, 짧은 고민 끝에 바로 결정을 내렸던 것 같습니다.

 

학위작품과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준비하기에는 고된 시간이었지만 항상 꿈꿔왔던 미국을 가게 된다는 설렘에 젖어 마냥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첫 직장, 첫 독립, 첫 해외생활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경험들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쌓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규모가 꽤 큰 패션회사에 디자인팀 인턴으로 입사하였고, 거래하고 있는 벤더 회사들 중 가장 큰 회사를 담당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CAD, 도식화, 원단 등을 실제 업무에서 적용시켜 일 할 때 정말 놀라웠고, 그 작업을 거친 샘플들이 제작되어 결과물로 눈 앞에 나타났을 때의 기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 학교에 입학할 때는 두려움이 앞선 신입생이었지만 지금의 저는 확신을 가지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디원에서의 3년은 첫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시작을 두려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디원에서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두렵지만 그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도전을 두려워할 이유도, 실패를 걱정할 이유도 없습니다. 옆에서 늘 지켜봐 주시는 교수님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는 선배들이 있었기에 저도 이 자리에 왔듯이, 저 또한 학교로 돌아가면 늘 후배들과 소통하며 경험을 나누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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