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전공 학생들이 코엑스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플레이 엑스포(PlayX4)>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플레이 엑스포(PlayX4)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로 국내 외 게임사 신작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 플레이 엑스포는 지난 covid-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5월에 개최되어, 참가를 기다리고 있던 많은 개발팀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역대 엑스포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B2B와 B2C로 나눠지며 일반 관람자라면 B2C 행사를 참여해 다양한 행사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반다이 부스에는 인기 게임 ‘엘든링’의 전시를 진행되었고 게임 속 캐릭터들의 스태츄와 컨셉 아트가 전시되어 있으며 xbox와 playstation 부스에선 올해 출시된 게임들의 시연 코너가 개설되어 게이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디 게임 부스가 개성 넘치는 컨셉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또한, 게임 개발 현황을 개발자를 통해 들을 수 있어 게임제작과 관련된 개발자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 무대에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통해 이목을 끌고,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페스티벌 행사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게임의 소비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새로운 창작을 이어나가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공들여 만든 각 게임의 굿즈와 게임 포스터, 부스 홍보 등 게임 개발을 준비하는 디지털아트 전공의 학생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요소가 빈틈없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엑스포에 참가한 하준원 학생은 3년 만에 참가한 첫 오프라인 행사이니 만큼 기대를 품고 행사에 참여했고 만족할 만한 경험을 두 손 가득히 얻었다고 전하며, 새로운 장소에서 마주한 경험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