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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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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아트] 'VFX 영화 제작 및 합성을 위한 포트폴리오' 특강
  • 작성자 : 관리자
  • 2020-09-17
  • 123

 

틴트스튜디오 합성팀 이민희 팀장이 'VFX 영화 제작 프로세스 및 영화 합성을 위한 포트폴리오'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VFX'란 특수영상이나 시각효과를 뜻합니다. 존재할 수 없는 영상이나 촬영이 불가능한 장면, 실물을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장면 등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과 영상물을 통틀어 말합니다.

 

이민희 팀장은 《대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미스터 고》,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Hansel & Gretel: Witch Hunters)》, 《언더 워터(The Shallows)》, 《워 독(War Dogs)》 등의 작품에 참여하였습니다.

 


 

 

<특강 내용>

 

1. VFX 영상합성 프로세스 소개

2. 디지털 모션 그래픽 및 합성 소프트웨어 'Nuke'를 이용한 작업영상 소개

3. 영화, 드라마, 스크린엑스, 게임시네마틱 관련 소개

4. 영상 합성 지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방법

5. Q&A

 

 

 

 

 

<재학생들과의 Q&A 중>

 

 

Q. 작업 시 사용하는 모션 그래픽 및 합성 소프트웨어 'Nuke'에 대해 궁금합니다. 신입사원은 Nuke를 배워오나요? 아니면 'AfterEffect' 같은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들어오면 Nuke를 가르치게 되나요?

 

A. 학원을 통해서 배워 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AfterEffect에 대한 감각이 있는 친구가 들어오면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들을 알려주고, 어느 정도 트레이닝을 통해 적응을 한 뒤 제작에 들어가게 되죠.

저희 같은 경우에도 지금 인턴으로 들어와 있는 친구가 AfterEffect는 배웠지만 Nuke를 잘 몰랐기 때문에 둘의 차이점을 경험적으로 배우고 실무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Q. 의뢰 받은 작업을 진행할 때 어떻게 업무를 분담해서 작업을 진행하나요?

 

A. 업무 분담에 관해서는 어떠한 영상을 작업 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아까 보셨던 것처럼 게임 시네마틱 같은 경우는 컨셉디자인, 모델링, 애니메이팅, 라이팅 등 각각의 파트들이 다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분야에 맞춰 협업을 해서 작업이 나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에 영화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르죠. 그런 요소들이 다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혼자서 작업 하는 경우가 많고, 3D요소가 들어갈 경우에는 3D 파트쪽과 같이 협업해서 작업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Q. 팀장님이 근무하는 회사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그리고 입사 지원에 관한 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 같은 경우는 드라마나 영화, 스크린엑스 등을 것을 다룹니다. 해당 업무들을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관련 요소들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느냐, 이해하고 있느냐를 보고 뽑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그러한 부분들이 다소 부족하다 하더라도 내가 이 일에 관심이 있고, 어느 정도 영상을 이해하는 감각이 있다고 한다면 도전해 볼 수가 있겠죠.

그래서 Nuke를 전혀 모르더라도 AfterEffect를 가지고 영상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알거나,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관심이 있고 이 분야로 진출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을 트레이닝 시켜서 팀에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Q. 영화나 영상 쪽으로 취직을 원한다면 어떠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배워야 하는지도 지금 주신 답변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있겠네요.

 

A. 그렇죠. Nuke를 배우면 최선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 툴을 접하기가 쉽지는 않잖아요? AfterEffect를 가지고 작업을 하더라도 로토스코핑, 트래킹 같은 것들은 할 수 있거든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이런저런 요소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Nuke를 작업하기 시작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이해한 상황에서 툴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수월해질 수 있죠.

하지만 해당 요소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업계에 들어오게 된다면 Nuke 툴도 배워야 하고, 영상 제작을 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조금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죠.

 

 

 

 

Q. 자격증 취득이나 공모전 수상 경력이 취업 시 플러스 요소가 될까요?

 

A. 공모전 수상의 경우 이 사람이 어떤 부분에 감각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증이니 있으면 당연히 좋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격증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공부만 하면 딸 수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의 감각이나 특징을 보여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Q. 만약에 합성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면 꼭 이런 부분은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거나 꼭 넣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신입사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만약에 합성팀으로 지원한다면 합성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야겠지요. 그런데 학원에서 전반적인 작업을 한 3D애니메이션 포트폴리오를 보낸 경우가 있어요. 이 경우는 합성은 하고 싶은데 합성에 어떠한 요소가 들어가 있는지 모르고 보낸 것이죠.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았어요.

 

 

Q. VFX나 합성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A. 좀 막연한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 곳에 들어가는 화려한 작업들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쪽 현장의 환경을 보면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아요. 정말 따분하고 귀찮을 수 있는,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작업들이 많이 있어요. 지금 당장 결과물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그 인고의 시간들은 배제하고 화려해 보이는 결과물만 보고 접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일에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숙고의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에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그때 자신 있게 도전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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