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거듭난 '202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에서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일반인(Non-professional) 부문 40편의 수상작 중 브론즈 2개 작품과 크리스탈 1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일반인 부문 40편과 광고인 부문 625편 등 총 665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출품작은 60개국 2만28편이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57개국 184명의 전문 광고인들이 참여했습니다.
AD STARS 2020 브론즈 수상작
박준협·이채은·김유진·김도훈·김시윤 학생은 버거킹을 소재로 한 <Flame grilled in a magazine> 광고 시리즈를 제작하여 브론즈를 수상했습니다. 두 번째 페이지를 말아 매거진 중앙에 꽂으면 숯불에 구운 패티의 비주얼이 드러나도록 4페이지짜리 잡지 광고를 연출하여 버거킹의 직화 방식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 학생들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과 앱솔루트 보드카 브랜드 고유의 광고 스타일을 결합한 <ABSOLUTE DALI> 작품을 통해 크리스탈도 추가 수상했습니다.
AD STARS 2020 파이널리스트 수상작
이주환·김서연·조희상·장은정 학생의 <Break COVID-19 in 30 seconds> 작품과 김태훈·신현지·오승희·주호연 학생의 Milka, G-market 브랜드 광고 작품들도 각각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이동석 교수는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해외 디자인스쿨 학생들과의 경쟁을 뚫고 2학년 재학생들이 다수 수상해서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공모전 출품을 통해 학생들이 광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