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수출입협회와 한성대학교 한디원 패션비즈니스전공이 한국 섬유/패션 인재 양성 과정 개발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학교 측이 2일 밝혔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서울시 뉴딜 일자리 정책의 일환인 무역마케터 인재양성 및 취업과정의 교육생을 지난달 6일까지 모집하고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그중 한디원 패션비즈니스 전공 졸업생 및 졸업예정 학생도 2명이 선발됐다.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총 20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섬유/패션 관련 수출기업에 취업 연계될 예정이다.
무역마케터 인재양성과정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섬유·패션, 수출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이며, 전액 무료로 교육하고 기업에 연계된 교육생은 3개월 인턴쉽 과정 동안 각 240만원씩 총 7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글로벌 섬유기업 공급지원망 지원사업과 의류 생활용 섬유기획 및 개발 역량사업과 더불어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뉴딜일자리 정책으로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전문마케터 양성과정을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 후 선발해 22일부터 한국섬유수출입 협회 교육장과 한성대학교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디원 패션비즈니스전공 김보경 주임교수는 패션과 콘텐츠, IT가 융합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패션인재가 육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천지일보 김빛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