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미국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입상한 박동주 교수 작품(왼쪽)과 한승민 교수 작품(제공: 한디원)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제48회 ‘미국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Creativity International 48th Print & Packaging Design Awards)’에서 대거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전했다.
디자인계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국제디자인대회인 제48회 ‘미국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에서는 본 대회의 본상인 금상(1개), 은상(4개), 동상(5개)을 차지했다.
48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미국 켄터키의 루이빌(Louisville, USA)에서 개최하는 저명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해마다 디지털 미디어와 프린트 분야의 어워드가 각 연 1회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제48회 수상작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인 2018 어도비 맥스(2018 Adobe Max)에 전시되며, 온라인 갤러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본 대회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박동주 교수 Silver(은상), 한승민 교수 Silver(은상 1개), Bronze(동상 2개)를 각각 수상했다. 박동주 교수가 본 대회에서 ‘JEJU Culture Art PROJECT’ 주제로 수상한 작품은 국제디자인어워드 ‘IDA(International Design Awards)’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Gold(금상)를 수상했으며, 한승민 교수는 ‘그라피스 국제 디자인 애뉴얼 2019’에서 Silver(은상 2개)을 수상했다.
제48회 미국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입상한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 작품(제공: 한디원)
또한 본 대회 학생 리그에서는 금상 신지희(3학년), 은상 박주미(3학년), 김지윤(3학년), 김지율(3학년), 정하늘(3학년), 동상 홍예림(3학년), 이희정(3학년), 전예린(3학년), 박영서(3학년), 박채운/박효선/안선희팀(3학년) 학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한디원 관계자는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한성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국내 디자인 대학 과정들과는 다르게 체계적인 실무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천지일보 김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