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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디원 이슈
  • [패션비즈니스] 신재우‧한동희 학생,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
  • 작성자 : 관리자
  • 2018-10-12
  • 986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패션비즈니스전공에 재학 중인 신재우(좌측), 한동희(우측) 학생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패션비즈니스전공에 재학 중인 신재우, 한동희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환경 속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여 유망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디원 신재우, 한동희 학생은 빅데이터 기반 패션SNS 어플리케이션 아이템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를 개발 중이며 한성대학교 한디원 패션비즈니스학을 전공 중인 신재우, 한동희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이템은 무엇인가? 지금 하려고 하는 어플은 어떤 서비스인지 설명해 달라.

신재우 학생 : 저희 어플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빅데이터기반 패션SNS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저희 생각에는 패션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녹아있는 패션은 곧 그 사람의 개성이고 라이프스타일입니다. 

페르소나(이번 개발 중인 어플리케이션 이름)는 라이프스타일, 패션스타일을 토대로 이용자들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패션SNS로 고객들은 어플을 통해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그 스타일을 공유함으로서 전체적으로 패션산업이 발전되는 상생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페르소나가 있게 되는 것이죠. 

또한 과도한 광고로 문제가 되고 있는 패션잡지를 대신해 고객들이나 대중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는 패션플랫폼입니다.

 

-어떻게 지원을 하게 되었나? 평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나? 지원한 동기를 말해 달라.

한동희 학생 : 몇 년 전부터 이 아이템으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사에서 청년창업지원에 대해서 읽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학교에서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아 실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패션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전공처럼 패션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이다. 준비하면서 전공 공부는 도움이 되었나? 전공 공부 중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

한동희 학생 : 한디원 전공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패션 관련된 정보나 패션산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대해서 많이 알게 됐습니다. 

신재우 학생 : 학교 공부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강의하실 때 스쳐지나가는 말들이나 단어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고요. 특히 실무 경험이 많으신 교수님들의 말씀은 중요한 도움이 됐습니다. 전공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무적이나 이론적이나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청년지원사업은 선정되기 참 어렵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당당하게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지원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 

한동희 학생 : 처음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힘들었습니다. 낮에는 학교 공부를 하고 새벽에는 까페 모여서 사업계획서 작성하고 주말에는 생활비 때문에 알바에 다녔습니다. 지금도 다니고 있고요. 힘들지만 저희가 뭔가 주도하고 만들어 가는 일에 성취감이나 만족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어떤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가?

신재우 학생 : 긍정적인 면은 현재 우리나라만큼 패션에 관심을 많이 두는 대중(국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해외에서도 한류열풍이 계속 되는 만큼 한국패션에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라 해외진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걱정이라 할 것까지는 없지만 굳이 생각하자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관리 서버비용을 염두 해 두고 있습니다. 1년6개월쯤 유지 가능하겠지만 아직 확정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조금 신경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몇몇 투자기업에서 투자하겠다고 의향서를 보내왔는데 대부분 펀딩형식이라 지금 모두 거절한 상태입니다. 엔젤 투자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창업이 녹록치 않지만 청년사업가의 패기로 제3의 한류가 K패션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저희가 개발한 빅데이터형 패션SNS 페르소나 어플리케이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한편 이번 선정된 빅데이터기반 패션SNS 어플리케이션(이름 페르소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스타일을 토대로 이용자들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패션SNS로 과도한 광고로 문제가 되고 있는 패션잡지의 기능을 대신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형 패션플랫폼이다.

 

[출처=뉴스타운 양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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