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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디원
  • [패션비즈니스] 얼굴 작아 보이려면... ‘큰 칼라’ 옷 선택해야
  • 작성자 : 관리자
  • 2018-06-04
  • 483

칼라(collar)는 일반적으로 네크라인에 달려 목 주위와 어깨를 걸쳐 가슴 윗부분까지를 장식하는 의복의 디테일을 일컫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옷에 달려있지 않은 장식적인 형태로 나온 디자인들도 많다. 칼라는 입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며, 얼굴형과 목의 굵기나 길이, 체형 등에 따라 어울리는 칼라의 형태 및 크기, 디자인이 다르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사람들이 언제부터 칼라가 달려있는 옷을 입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파시움(passium)이라는 일종의 목걸이를 착용해 칼라와 같은 기능으로 사용하였다.

다양한 형태의 칼라가 나온 시기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인데, 이전까지만 해도 하이넥의 스탠딩칼라가 대부분이었다. 예술의 부흥기인 르네상스 시대에는 의복의 형태나 디자인도 눈부신 발전을 했고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칼라다. 

 

[사진=엘리자베스 영화캡쳐]

 


16세기에 등장한 프릴칼라, 메디치칼라, 러프칼라 등은 여성복을 더욱 장식적으로 돋보이게 하였으며 특히 러프칼라는 머리를 곧게 세우는 자세를 취하도록 하여 노동이 필요 없는 귀족계급의 특권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현대에는 칼라가 의복의 디테일 역할을 담당하면서 어떤 형태의 칼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얼굴을 돋보이게 또는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얼굴이 작아 보이고 싶다면  

칼라의 크기가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은 사이즈의 칼라를 선택하게 되면 칼라의 크기와 얼굴의 크기에 더 대조되어 보이기 때문에 얼굴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부각되어 보인다.

목선이 깊게 파이고 칼라가 크다면 전체적으로 시원해보이기 때문에 얼굴의 크기가 강조되지 않는다. 목을 덮는 밴드형태의 칼라나 터틀넥을 입고 싶다면 목에 타이트하게 붙는 스타일보다는 여유 있고 풍성한 스타일을 권하고 싶다. 풍성한 터틀넥은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진=KBS드라마 미스티 캡쳐]




▶얼굴뿐만 아니라 목 두께에 따른 칼라의 선택도 중요하다.  

목이 두껍고 짧은 경우라면 칼라가 V자 형태로 파여 있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목이 가늘고 긴 경우는 목선이 너무 파여 있는 형태의 칼라보다는 밴드형으로 조금 올라와 있는 형태가 균형감이 있어 보인다.  

 

[photo by 김제만]




▶옷을 살 때 매번 얼굴에 맞는 디자인의 칼라를 선택해 고르기가 어려운 경우

적절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얇은 리본으로 보우를 만들어 늘어뜨리거나 목걸이를 착용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칼라가 달리지 않은 옷을 입을 때는 이런 장식들이 칼라와 비슷한 효과를 주어 얼굴을 돋보이게 만든다.  

최근에는 칼라의 형태가 진화되어 칼라위에 또 칼라가 레이어드 되어있는 형태나 러플의 장식이 네크라인에 달려 칼라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JTBC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쳐]

 

 

 글 : 김보경 
-한성대학교 한디원 패션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한국대중문화예술협회 자문교수  
-의상학박사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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